2013년 10월 20일 일요일

미니어쳐 토핑 레몬 바나나/lemon banana cane slice polymer clay

#Pixlr #로 제작 - http://pixlr.com/mobile



첫번째 토핑















두번째 토핑






중간중간 망한것으로 느껴지는 케인은 굽지않고

뭉쳐서 클레이 상태로 되돌려놨다

2013년 10월 18일 금요일

화인센터 주문품목 도착



fimo 클레이들과 클레이 커터 (블레이드) 주문

투명 오렌지 색을 주문했는데 없었는지 일반 오렌지 색을 보내주셨다.

쩝...; 투명색에 섞어 써야지 ㅎㅎ;

미니어쳐 컵/항아리/ 망한 쿠키




석분점토/ 매니큐어로 색칠
1cm*1cm *1cm 이내




미니어쳐 항아리, 테라지점토

아크릴봉에 꽂아서 성형, 건조까지 6시간

별도 마감제 없음. 너무 동그랗게 빚어서

약간만 흔들려도 이리저리 굴러다닌다





망한 초코칩 쿠키,

천사점토에 아크릴물감 조색,

갈색 색연필 심 부순 것,

12mm 틀로 찍고 나머지는 적당히 손으로 빚었는데

도저히 봐줄 수 있는 퀄릿이 아니라서 쓰레기통으로 직행.

2013년 10월 16일 수요일

우레탄 클리어 표면 도장 : urethan clear surface pating



smp house에서 주문한 품목, 
여기 사장님은 매번 주문시마다 넣어주는 초코파이가
너무너무 좋다 ㅋㅋㅋㅋㅋㅋ
완전 잘먹었습니다.



미니어쳐 주스 만들어 놓은 것 표면 도장 실시

주스 안에 얼음표현제를 넣었는데

레진보다 무거운지 다 내려앉았다 ㅠㅠㅠㅠ

다음번에 얼음 표현할때는 우선 한겹 깔고 얼음 깔고 그위에

해야 할 듯 싶다.



우레탄 클리어 올린 후의 뒷통수샷, 

맨 왼쪽은 컵만 만들어 놓은 것인데 우레탄 클리어 올리니

투명감이 확 살아나서 좋다.

컵 몰드가 없어서

이어폰 실리콘 부분으로 만들었다

컵 입구부분이 얄쌍하게 잘 빠져서 엄청 이쁜데

높이가 좀 낮은게 안타까움...

미니어쳐 젤리 푸딩 : miniature jelly



미사사에서 주문한 레진에
매니큐어로 조색,

집에 돌아다니는 알약 껍데기에 부어넣었다.

아래쪽은 정로환 껍데기인데 꺼내는 방법을 몰라서
어거지로 끌어내다가 표면에 흠이 좀 생겼다  ㅠㅠㅠ
표면 코팅해주면 티는 안날 것 같다

2013년 10월 11일 금요일

미니어쳐 그릇 만들기 -How to make miniature plates//from ladoll clay and cardboard paper

미니어쳐에 관해서 네이버 검색 또는 구글검색을 한글로 하면

20%의 전문적인, 또는 굉장히 수준이 있어보이는 동영상과 사진링크.
80%의 아마추어, 심지어 어린 아이들의 열정만 넘치나 기술이 부족한 동영상과 사진링크가
검색이 된다.

딱히 아이들을 비하하자는 이야기가 아니라,
포스팅과 컨텐츠의 질이 양에 따라가지 못한다는 이야기다.

사진만 어떻게 건진건지 몰라도 그럴듯하게 보이나 실제로는 화질이 나쁘고,
하나씩 따라하기에는 과정이 틀려있는데도 결과가 나왔다는 강좌 식의 포스팅,
실제로 강좌랍시고 따라하다가 망트리 타는 아이들을 양산하는 내용일 것이다.

다만 포스팅을 하고자 하는 열정, 어설프더라도 동영상을 찍고 그걸 웹상에 올리는 자신감,
이 부분은 참고할 만 하다. 다만 정확한 내용으로, 몇번 더 실험을 거친 것으로 올리거나
만들었는데 망했으면 망했다고 솔직히 적는편이 좀 더 좋을텐데, 라는 생각이 든다.

잡설이 길었는데,

여튼 그래서 안되는 영어로 구글검색을 하면
요긴하면서 어렵지 않고 창의력 돋는 미니어쳐 제작법이 눈에 띄어서
한번 해보려고 링크를 가져왔다.


1. 종이로 만들기

원문링크
http://1inchminisbykris.blogspot.kr/2013/07/two-tier-dessert-dish-how-to-make-1.htm

빵빵자(서클 템플릿)를 이용한 괜찮은 방법,
다만 우리나라는 라이싱지가 비싸서 (카드보드지라고 적혀있는데 암만봐도 라이싱지-_-?)
밀도가 좋고 물을 잘 흡수해서 성형이 가능한 게 다른 종이로 대체할 만한게 있을까 싶은데
찾아보고 없으면 라이싱지 이용해야 할 것 같다.
우선 집에 있는 재료로 아무 두꺼운 종이 이용해서 제작해봤다.

머메이드지 남은 것인데
이번 시도의 결론은 망했음.

일단 손에 익지가 않아서 성형하기가 어렵다.
다른 종이로 해보던가 물을 충분히 적신 후 재시도 필요








2. 동그라미 틀로 찍고 모양틀로 성형

http://www.youtube.com/watch?v=KupeYkio7VM

이건 우리나라에서도 일반적으로 많이들 사용하는 방법,

얼음트레이 작은 사이즈 같은 데 위에 올려서 팔각접시 같은것도 만든다.


우선 점토를 얇게 밀어서
쿠키커터 같은 걸로 찍어내고
적당한 모양 틀로 대어서 접시모양을 내는 것,

동그란 팁을 가진 걸로 성형하는 방법도 있다

링크는 모양을 좀 많이 냈는데 귀찮아서...
대충 모양이 날만한 녀석으로 제작 ㅎ






바닥에 동그란 애들은 쇠구슬 위에 대고 성형

제일 무난한 방법이기도 하고, 빠르게 찍어낼 수는 있으나 단면성형만 가능하고
그릇 밑받침 같은 건 표현하기 힘들다. 굳은 후 따로 성형을 해주거나
만들면서 성형을 해워야 하는 것이 좀 귀찮다.

그리고 분노의 무한 사포질이 뒷작업으로 남음...



3. 요구르트 등 잡다한 것들의 밑바닥




이건 한국링크,


이것때문에 비스끄무리한 바닥을 가진 요구르트 사와서 마셔봤다=_ㅠ

살때는 몰랐는데 밑바닥 자체에 점자랑 몇가지 문자가 찍혀서 나오는 바람에 fail

표시없는 깨끗한 플라스틱 병 따윈 없는거지...그런거지..

종이 계란판, 플라스틱 계란판 등의 밑바닥 자르는 방법도 있다. 









4. 몰드를 이용해서 만들기

원문링크 :
http://miniatures.about.com/od/polymerclaytechniques/ss/Make-Dollhouse-Scale-Dessert-Plates-From-Polymer-Clay_3.htm

http://www.youtube.com/watch?v=nNDC8OInfa0

앞면뒷면 다 성형해서 제일 그릇처럼 보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나...


외국자료들 보다보니 이상하게 "왜요 다들 집에 실리콘 몰드용 점토 하나씩은 있잖습?"
정도의 느낌...ㅠ 이건 몰드를 대신할만한 재료를 찾거나
가지고 있는 재료로 몰드를 떠서 한번 해 봐야겠음, 다음 기회에

게다가 왜그런지 다들 폴리머 클레이 쓴다. 오븐으로 구워야 굳어지는 그 까다로운 아이를..

한국은 밥할때 밥솥쓰고 국끓일때 가스렌지, 데울땐 전자렌지 쓴단다 얘들아...

집에 취미용(홈베이킹)으로 써보겠다고 10년전에 장만(?)한 미니오븐이 있긴 한데
사실 아예 안쓴다. 이참에 폴리머 클레이용으로 전환이나 해야겠다.

오븐쓰는거 빼면 사포질도 적게하고 (폴리머 클레이는 심지어 물사포질이 가능하다)
앞뒷면 성형도 깔끔하게 한큐에 되는 편이라 대체할 재료를 찾고나면 좋은 방법일 듯 하다.




2013년 10월 9일 수요일

식기 수납장 채색 완료


더이상 손대기가 귀찮아서 이대로 마무리지었다.

여닫이 문쪽에 몰딩이나 장식을 좀 더 넣어보고 싶은데
문짝 달기 전에 했어야 할 내용이었던듯.

실바니안들은 이렇게 또 하나의 가구를 가지게 되었다.

자투리나무/프레즐/도넛/대파 미니어쳐


1. 가구를 몇개 짜고 나니 자투리가 좀 남았다
뭐라도 만들면 만들어 질 것 같은데

생각보다 나는 창의력이 떨어져서 

일단 이대로 두기로.






2. 미니어쳐 프레즐, 도넛

자꾸 입에서 프레첼로 발음한다 ㅠ_ㅠ
광고의 힘은 진짜 위대한거 같다
색이 예쁘게 잘 안칠해져서 고생했는데
매니큐어빨, 사진빨, 모니터빨 덕분에
웹 업로드 색상은 좋게 보이는 것이 함정.

현대 과학기술 만세





3. 레직스 대파

수지점토라는 것을 처음 써봤는데 이거슨 신세계!
약간 반투명한 느낌이 정말 딱 좋다
떡볶이용 가래떡 딱 그것

레직스에 진한 색은 반죽하기가 좀 어려워서
연한 색으로 반죽하고 겉에 색을 칠하는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을 좀 더 고민해 봐야겠다.
칼로 잘 썰리기도 하고 아크릴 물감과도 상성이 잘 맞는듯하다.


미사사 주문품목 도착


3년도 넘은 아이클레이로는 표현하기 좀 어려운게 많아서
미사사에서 재료를 주문했다.


천사점토, 레직스
투명레진, 흰색 에나멜, 얼음표현재, 가위

박스에서 뜯고 바로 에나멜은 따로 모아놓는 곳에 둬서
사진에 들어있지 않은 것이 함정.

알파문구에서 산 공예용 가위를 쓰고 있었는데
같은 가격인데도 미사사 가위가 좀 더 튼실(?) 두툼하게 생겼다.
한동안 잘 쓸듯




덤으로 넣어주신 스뎅그릇과 소주잔
스뎅그릇 비쥬얼이 어디서 많이 본거같다...? 했는데



싸개단추 심지였다

난 볼록 싸개단추를 쓰기 힘들어서
넙대대한 것들을 주로 가지고 있는데
헤어밴드 장식으로 쓰는 납작 싸개단추 밑받침은
훌륭한 은쟁반(!) 이 될 듯 하다.

나중에 만들기 실력이 붙으면 모데나나 그레이스, 짤주머니 등도
질러서 예쁜 케잌 미니어쳐나 잔뜩잔뜩 만들어야지

2013년 10월 7일 월요일

주방 식기 수납장

2013.10.08. 왠지모르게 디테일을 넣고싶은 느낌..


만들다가 재료가 똑 떨어져서 오늘은 여기까지.

중간에 가로판재를 2개정도 대어서 수납장을 짜야 하는데

가로판재 할 만한 2.4mm 재료가 1개뿐이다.


1.6mm짜리는 그나마 넉넉하게 남아 있는 편이어서

그걸로 마무리할 계획.




작은 것들의 이야기

2013.10.8 책상 위에서


안녕하세요. 클로이입니다.



주로 미니어쳐 작업과 재료의 사용기, 제작 기록 
등을 위해 블로그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흔적을 남기지 못하고
결국 쓰레기통으로 향한 온갖 작은 것들을 애도하며,
재료 수집과정, 제작 실패담, 성공작 등등 소소한 내용들을 
남겨보려 합니다.


그럼, 시작합니다.